[투자의견] "현대제철, 그룹내 철강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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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이 그룹 내부의 철강수요 증가로 성장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10% 상향 조정했다.
최문선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올해 1월 1기 고로에 이어 내년 1월에 2기 고로를 가동할 예정"이라며 "여기서 생산되는 물량은 현대차 그룹 내부에서 80%까지 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향후 3년간 영업이익이 매년 30% 이상 증가하는 성장성을 주가에 반영할 시기라고 판단된다며 주가가 15.8% 가량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에는 건설 비수기에 따른 수요 감소로 매출액이 4분기 대비 2.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분기 고로의 상업생산이 시작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다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