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대표 한광희)이 중국 철강회사인 바오산강철(대표 쉬러지앙)과 전략적 제휴에 합의하고 지난 20일 상해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동부제철은 바오산강철로부터 해마다 10만 톤의 열연강판을 공급받는 한편 전기로 제철 기술과 표면처리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바오산강철은 지난 2008년 매출액 33조 원과 순이익 1조9천억 원을 기록했으며 연간 조강생산량이 세계 3위권인 3천540만 톤에 달합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