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핵심 장비인 MOCVD의 국산화에 대해 소개해 드린바 있습니다. 정부가 LED 장비 전반을 국산화하기 위해 수요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김호성기자가 보도합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의 화학기상증착 장비인 MOVCD 국산화에 이어 지식경제부가 LED 장비 전반에 대해 국산화율을 높히기 위해 산업기술평가원과 수요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올해 LED칩 생산이 크게 늘어나면서 장비 투자가 확대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입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LED 장비 수요처와 생산처 모두에 대해 국산화와 장비 품질 향상이 필요한 곳을 찾고 있다"며 이 조사가 끝나는 대로 지원과제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과제는 다른 산업의 신성장장비 과제에 포함돼 진행될 예정이며 지경부는 신성장장비 분야 전반에 150억원의 예산을 책정한바 있습니다. 반도체 생산과정과 비슷하지만 LED는 아직 자동화가 안돼 있는게 취약한 문제. 각 공정별로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자동화 공정에 필요한 기술이 지원 우선 순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성엔지니어링에 이어 MOCVD 국산화에 도적하고 있는 기업 '세메스'와 '아이피에스' 지원 여부도 관심입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