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계와 맞닿은 고양 삼송지구에 잇따라 신규 분양물량이 쏟아집니다. 인근 택지지구도 한창 개발되고 있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서울 은평뉴타운과 직선거리로 100여 미터 떨어져 있어 동일생활권으로 평가받고 있는 삼송지구. 입지적 장점이 부각되며 신규 분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가장 먼저 선보이는 곳은 호반 베르디움입니다. 특히 북한산과 골프장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조망권이 우수합니다. "삼송 호반 9블록은 뉴코리아CC와 접해있어 골프장 조망권 프리미엄 예상되며 전용 85㎡ 초과의 경우 등기 후 매매 가능해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 받고 있다." 전매제한 기간이 3년으로 비교적 짧고 '중도금 전액 이자후불제'를 실시하고 있어 계약금만으로도 투자가 가능합니다. 또 3호선 삼송역과 원당역 사이에 원흥역 신설이 계획돼 있고 내년엔 통일로 우회도로가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며 단지 중앙광장엔 바닥분수가 들어섭니다. '삼송 베르디움'은 다음달 11일까지 계약할 경우 5년간 양도세 60%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청약은 21일부터 1순위 접수가 시작됩니다. (자료: 부동산써브) 다음달엔 우림건설이 400여 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오는 3월엔 계룡과 우남, 동문건설 등이 4개 블록에서 2천여 세대를 선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삼송지구의 경우 아직 큰 주목을 못 받고 있지만 인근 은평뉴타운과 지축지구, 원흥지구 등의 개발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