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서민금융회사와 금융감독기관의 서민금융 활성화 지원실태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감사원은 18일부터 26일까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서민금융 지원정책과 금융회사감독에 관한 사전감사를 벌인다. 본감사는 다음 달 중순부터 시작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감사원이 신협중앙회와 농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대부업협회 등 서민금융 유관기관에도 자료를 요청하고 필요시 현장 검사도 벌일계획"이라고 전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6월 금감원의 금융기관 건전성 감독실태에 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