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해 3월 국내에 출시한 쿠키폰이 12일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쿠키폰이 휴대폰 단일모델 가운데 최단 기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특히 쿠키폰은 출시 10개월이 지난 지금도 일 평균 개통수가 2천대에 육박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젊은 고객 편중에서 탈피해 10대에서 40대 연령층의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성하 MC한국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숨겨진 욕구를 정확히 파악해 제품에 반영한 인사이트 마케팅의 대표 사례인 쿠키폰과 같은 혁신적 기술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통해 성공 체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