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인텍이 4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52분 현재 뉴인텍은 전날보다 5.09% 내린 2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인텍은 49억7600만원 규모의 자금 마련을 위해 윌셔 노먼(Wilshire Norman Limited)과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장기수 씨를 대상으로 신주 213만1105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9일 공시했다. 조달되는 자금은 운영자금 및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는 다음달 8일 상장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장 대표 배정분인 51만1105주만이 1년간 보호예수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