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역외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19일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7.5~1128.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1128.0원~1132.5원에 거래됐다. 평균값은 1128.00원으로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85원을 감안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127.5원에 비해 0.35원 하락한 수준이다. 유로지역 경기부진으로 달러화가 유로화에 비해 강세를 보임에 따라 글로벌 달러 인덱스는 0.52포인트(0.68%) 상승한 77.51를 기록했으나 역외시장에서는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로 마감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