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난해 GDP성장률 8.5%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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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목표치 8%를 웃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 등에 따르면 주요 금융기관들은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분기 6.1%, 2분기 7.9%, 3분기 8.9% 등에 이어 4분기 10%를 돌파, 연평균 8.5% 수준에 이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흥업은행은 지난해 4분기 산업생산이 18.2% 급증하면서 GDP 성장률이 11.1%에 달해 연간 GDP 증가율이 8.5%를 기록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교통은행과 푸둥발전은행도 중국의 지난해 GDP 성장률이 8.5%라고 전망했고, 궈타이쥔안증권과 흥업증권은 8.6%, 중국건설은행은 8.3%, 궈진증권은 8.4% 등을 제시했다.
이들 금융기관은 올해도 중국 경제의 빠른성장세가 지속돼 GDP 성장률이 10%를 웃돌 것으로 낙관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1일 GDP 성장률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