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증시관련자금 6124조원..36%↑"-예탁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 증시관련자금 규모가 전년대비 35.9% 늘어난6124조원으로 최근 5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9일 지난해 증시관련자금이 급증한 것은 "채권시장의 발행규모와 거래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채권기관결제대금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증시관련자금의 종류별 규모는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대금 4746조원(77%), 예탁채권원리금 973조원(16%), 집합투자증권대금 366조원(6%)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금의 77%에 달하는 매매결제대금의 구성은 채권기관결제대금 4006조원(84%)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고, 주식기관결제대금 456조원, KRX국채결제대금 157조원, KRX주식등결제대금 126조원의 순으로 집계됐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