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이 895억원 규모의 도로공사를 수주했습니다. 극동건설은 조달청이 발주하는 완사-하동간 국도건설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극동건설은 이에 따라 길이 7.72km, 폭 11.5m 도로와 825m장대교 3개소를 건설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올1월1일 부임한 송인회 대표이사 회장은 "올해 공공 건설 발주 물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이룬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송 회장은 올해를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제2의 도약의 해로 선포하고 수주량 확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극동건설은 올해 수주 목표를 지난해 대비 35% 증가한 1조1천5백억 원으로 잡았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