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 해소와 일자리 확대를 위한 1인 창조기업 관련 지원이 크게 늘어납니다. 특히 전체 예산의 70% 가량이 특례보증 등으로 1인 창조기업의 자금난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입니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1인 창조기업 관련 지원 예산이 지난해(213억원)보다 2배 가량 늘어난 449억원을 배정했습니다. 특히 1인 창조기업의 대표적인 고민거리였던 자금지원을 대폭 늘립니다. 올해 1인 창조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은 300억원으로 전체 지원 예산의 67%가 자금 지원에 들어갑니다. 우수한 아이디어도 적극 발굴합니다. 게임, 만화 등 분야별 우수 아이디어를 찾아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4천만원 한도로 지원합니다. 또 중소기업이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1인 창조기업을 활용해 기술개발을 할 경우 과제당 최대 1억원 한도로 도와줍니다. 이같은 아이디어 상업화와 중소기업과의 연계형 기술개발에는 각각 30억원과 20억원이 투입됩니다. 홍보도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정부는 우수제품 전시와 판매 등에 7억원을 배정해 1인 창조기업 성공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의 지원을 받으려는 1인 창조기업은 아이디어 비즈뱅크(www.ideabiz.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