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저조한 4분기 실적으로 인한 주가조정은 매수 기회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삼성증권은 4분기 실적둔화와 웅진코웨이 방문판매 사업 진출 가능성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최근 1달 동안 12% 하락한 것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올해 이니스프리의 분사로 인한 매출 한자릿수 성장 등 성장 둔화가 예상되지만 아리따움 프랜차이즈 모델 성공에 따라 이익성장, 중국 사업 잠재력은 더욱 확대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3% 올린 96만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