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1.18 07:36
수정2010.01.18 07:36
세계적인 금융위기 여파로 지난해 파생상품 거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니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사이 국내 금융회사들의 파생상품거래는 총 3경6108조27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나 감소했습니다.
장내 파생상품으로 주식 관련 옵션 거래대금이 38% 줄었고, 장외 파생상품 가운데는 키코를 비롯한 통화옵션 거래가 83%나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