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계열사 그룹시너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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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금융그룹 주력 계열사인 IBK캐피탈이 중소기업 대출에 포커스를 맞추고 그룹 시너지 내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김택균 기자입니다.
그룹계열 통합작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기은캐피탈에서 새롭게 출발한 IBK캐피탈.
'텃밭인 중소기업부터 제대로 관리하자'는 윤용로 IBK기업은행장의 전략에 맞춰 중소기업 대출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대상의 팩토링금융 지원을 확대한게 대표적입니다.
팩토링금융이란 기업의 상거래에서 발생하는 매출 채권을 캐피탈업체가 현금화시켜줌으로써 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종열 IBK캐피탈 부사장
"다음달 설 명절을 앞두고 글로벌 금융위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래업체에 대해서 파트너와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으로 한시적이지만 업계 최초로 팩토링 취급 금리를 최대 1.0%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자금 수요가 많은 설명절 기간에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는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IBK캐피탈은 모회사인 IBK은행과 연계해 시너지를 내는 중소기업대출 상품도 조만간 내놓을 계획입니다.
이종열 IBK캐피탈 부사장
"은행에서 제도적 규제 때문에 여신거래가 어려운 중소기업 등을 대상고객으로 해서 중소기업 대출 최강자인 모행의 영업점장 추천을 받아 자금을 우선 지원할 계획입니다."
IBK캐피탈은 이밖에 기업의 설비리스 금융지원도 대폭 늘리는 등 중소기업 특화 제2금융회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입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