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의 재난 복구 및 재해민 구호를 위해 17일 국제적십자사연맹에 성금 10만달러를 기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티 구호를 위해 국제 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에 동참했다"며 "지진 피해가 최대한 빨리 복구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1999년 이란 대지진,2004년 동남아 지진 해일,2007년 그리스 산불,2006년 인도네시아 지진,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등 해외 대규모 재해에 성금 및 생필품 지원을 비롯 현지 구호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