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10조5000억원 투자'를 결정했다. 이는 전년대비 12% 증가한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또 올해 5000여명을 신규 채용키 로 했다. 친환경차 개발을 비롯한 연구개발(R&D) 부문에 4조6000억원, 시설 부문에 5조90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R&D 투자규모를 전년대비 53.3% 늘려 경제가 회복되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는 고연비 차량과 친환경차 개발 및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