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2일 진도 7.0 이상의 강진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중남미 아이티공화국에 현금 10만달러와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일차적으로 국제적십자사 한국지부에 현금 10만달러를 전달해 식량 등 긴급 생필품을 구매·지원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최항도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장은 "아이티 공화국의 피해 복구를 최대한 지원하고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긴급구호물품을 최대한 빠른 시간에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