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그룹 회장이 최근 경영전략회의 연기 이유에 대해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대한상의에서 열린 '30대 그룹 간담회' 이후 "기존에 만들어 놓은 계획 갖고는 쫓아가기 힘들 것 같다며 다른 각도로 우리가 경험이 없었던 해외 마케팅 등 적극적인 해외 활동을 새로 주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한화그룹은 너무 국내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것 가지고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제조업 뿐 아니라 금융 부문의 해외 진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