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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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에는 정부가 할 역할도 있지만 그 몫은 역시 기업에 있다며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재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한상의에서 열린 30대 그룹 회장단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금은 세계 경제가 다소 회복되어가는 과정으로 기업이 잘 판단할 것으로 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일자리와 노사관계 선진화는 밀접한 관계라면서 정부는 노사문화 선진화에 대한 확고한 생각을 갖고 구체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아이티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주요 20개국, 즉 G20 국가들이 지원을 결의했다고 소개한 뒤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해야 할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세계가 관심을 갖고 복구하고 생명을 구하는 활동에 참여하도록 부탁드리고 싶다고 당부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SK그룹 최태원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등 주요 그룹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임태희 노동부 장관, 윤진식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배석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