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과 백화점 등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업종의 영업점 실내온도가 20℃로 낮아질전망입니다. 신동규 전국은행연합회장은 15일 지식경제부의 권고에 따라 은행 지점의 실내온도를 낮추는데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강추위로 난방기 사용이 늘면서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림에 따라 정부가 에너지 다소비 업종에 겨울철 적정온도 준수를 요청한데 따른 것입니다. 고객 접촉이 많은 백화점 역시 현재 21~22℃ 수준인 실내온도를 20℃로 낮추는데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