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LG생명과학이 연구개발부문에서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조윤정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은 올해 환율하락에 따라 수출 실적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그 동안 기반을 다져온 내수분문이 수출부문의 성장정체를 보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개발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긍정적인 실적을 거둘 것으로 관측했다. 올해 서방형 인성장 호르몬의 미국내 임상3상 마무리, 해외 마케팅 파트너 계약 체결 등이 예상되고 간질환 치료제의 미국 임상3상 진입이 예상되는 등 글로벌 신약 개발이 본격적인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관측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