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운임 인상으로 실적개선 빨라질 듯" -동양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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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한진해운의 4분기 영업손실이 2천억원에 달하겠지만 예상된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천원을 제시했다.
강성진 연구원은 "한진해운의 4분기 매출은 1조 8천555억원, 영업손실은 1천993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분기 영업이익률이 -10.7%로 여전히 부진한 업황을 그대로 투영하지만 예상했던 수준으로 볼 수 있다며 과거 실적보다는 미래 실적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컨테이너 업황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컨테이너 운임 인상과 더불어 견조한 수급으로 한진해운의 실적 개선 시점도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