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한진해운 사장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 항로인 태평양 노선의 최고 협의 기구인 '태평양 노선 안정화 협의체' 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태평양 노선 안정화 협의체는 한진해운을 포함해 세계 1위 선사인 덴마크 머스크, 중국 선사 코스코, 일본 NYK 등 세계해운업계 메이저급 15개 선사가 참여하는 국제 해운 협의체입니다. 김영민 사장의 의장 임기는 1월 15일부터 1년으로, 김 사장은 태평양 노선의 안정적 서비스와 함께 상호 발전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녹색 정책을 독려해 선속 감소를 통한 비용절감과 오염 물질 배출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