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정준양)가 호주 철광석 광산의 지분 일부를 인수합니다. 포스코는 서호주 필바라지역에 위치한 로이힐 광산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로이힐 홀딩사의 주식 15%를 인수하기로 하고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1단계로 지분 3.75%를 확보하고 올해 하반기에 광산 개발사업 타당성 검토결과가 나오면 1단계 지분을 포함해 모두 15%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로이힐 홀딩사는 철광석 매장량이 24억 톤에 달하는 로이힐 광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해마다 철광석 5천5백만 톤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