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인도 제2제철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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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인도 오리사주에 일관제철소 설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인도에 제2의 제철소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인도 오리사주 제철소는 장기적으로 1천200만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광산탐사권과 관련한 현지 법원 판결은 2월중에 나올 것"이라면서 "현지 정부와 협조해 올해안에 착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2제철소에 대해 정 회장은 인도 카르마나타주에서 광산지분 50%를 부여하는 조건으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있는데 아르셀로 미탈에 이어 포스코도 1단계 승인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정 회장은 태국 타이녹스 인수여부는 1월말까지 최종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호주 로이 힐(Roy Hill) 철광산 광산은 2014년부터 생산개시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합작건설은 올해 3월중에 계약을 체결하고 9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