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 등 해외진출 5개 전략품목 선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분야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와이브로 등 5개 전략품목을 선정하고 25개 거점국가에 대한 해외진출 전략을 마렸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오늘 2010년도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2010년도 방송통신 해외진출 지원전략'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우선 와이브로는 인도, 브라질, 남아공을 포함한 15개 거점국가를 선정하고 '와이브로 해외진출 분과위원회'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대기업·중소기업, 장비업체·서비스업체 간의 동반진출을 독려해 나갈 예정입니다.
DMB는 이탈리아, 베트남 등 9개 거점국가를 선정하고, 유럽→아시아→아프리카로 이어지는 단계적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며, 단말기 제조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DMB 탑재 GSM 단말기 공급을 추진합니다.
초고속인터넷 망을 전제로 하는 IPTV는 미국, 프랑스 등 9개 거점국가를 선정하고, 선정된 거점국가를 중심으로 인프라+IPTV서비스+솔루션 등의 동반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방송콘텐츠 부문은 일본, 중국, 미국을 포함한 12개국으로 거점국가를 선정하고,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쇼케이스 실시와 IPTV, DMB와의 패키지 진출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신규 전략품목으로 추가된 브로드밴드는 미국, 뉴질랜드 등 9개 거점국가를 선정하고, '브로드밴드 분과위'를 신규 구성해 관련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방통위는 이같은 5개 전략품목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산업체 동반진출, 중소기업 해외진출 컨설팅 체계 구축 등 2010년도 방송통신 해외진출 5대 중점 추진과제도 발표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