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택가격이 지난해 12월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12월 전국 70대 도시의 주택가격이 전년보다 7.8% 급증했다고 밝혔다. 신규주택 가격이 9.1% 상승했는데 특히 90㎡ 이하 규모의 신규주택 가격은 11.6%나 급등했다. 주택 종류별로는 서민주택 가격은 0.8% 오르는데 그쳤지만 일반 분양주택은 11%, 고급 분양주택은 7.2% 각각 상승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