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당초 예상보다 늦은 21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 주요 경제지표들을 발표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작년 GDP와 소비자물가(CPI),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소매판매 등 각종 지표들을 21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지난해 GDP 성장률은 당초 목표대로 8%대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고 CPI는 12월 1.5~2% 가량 상승, 상승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CPI 상승률은 12월 폭설과 식료품 가격상승을 감안할 때 2%를 상회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