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물가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은 12월 수입물가가 전월보다 0.5% 상승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중간재가 1.3%, 소비재가 0.9% 각각 올랐고, 원자재는 0.5%, 자본재는 0.2% 하락했다. 임수영 한국은행 물가통계팀 과장은 "비철금속을비롯한 일부 제품의 국제시세 강세로 수입 물가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수출물가는 11월 대비 0.8% 상승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