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산, 오일샌드 국제 특허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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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산업이 독자 개발한 오일샌드 원유 추출기술이 미국특허 및 PCT국제특허 취득이 예상되고 있어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한기산은 지난 12월 “오일샌드로부터 비츄멘(중질유)을 추출하는 기술”에 대해 미국에서 일반인 공개 단계에 진입한 데 이어, PCT 국제 특허도 공개 단계에 진입하여 전세계 국가에 공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개 특허 단계”는 특허 등록의 전 단계로, 등록 시 출원시점으로 소급하여 전세계 특허 우선권 확보하게 되는 것으로 한국기술산업이 오일샌드로부터 원유생산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원유추출 원천기술까지 확보한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한기산의 보유기술은 기존 캐나다에서 사용되는 기술과 비교하여 토양, 수질, 대기 등에 영향과 부산물인 모래의 처리과정에서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초기 투자비가 낮아 중소형 오일샌드 광구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어 오일샌드개발 본고장인 캐나다로도 기술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