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매거진 선정 2009년 하반기 한경 베스트애널리스트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대우증권이 최우수 증권사 부문을 비롯해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2009년 하반기 최우수 증권사로 대우증권이 뽑혔습니다. 대우증권은 최우수 법인영업과 최우수 리서치센터, 그리고 베스트애널리스트 최다 배출 등 모든 부문에서 월등한 점수를 얻었습니다. 대우증권 임기영 사장은 최우수 증권사상 수상을 향후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임기영 대우증권 대표이사 "큰 상을 받게 된 우리 리서치 전원에 감사 말씀드리고 이런 큰 상을 주신 것은 실적 뿐 아니라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그래서 이 상을 발판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전략 부문에서는 하이투자증권 조익재 연구원이, 계량분석 부분에서는 대신증권 조윤남 연구원이 베스트애널리스트로 선정됐습니다. 키움증권 김성인 연구원이 반도체 부문 최고 점수를 얻어 베스트애널리스트에 선정됐고, 우리투자증권 최자현 연구원이 음식료 부문에서, LIG투자증권 지기호 연구원이 기술적 분석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또 토러스투자증권 이경수 연구원이 시황 부문 최우수의 영예을 안았습니다. 이 밖에 동부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각각 스몰캡과 채권 부문의 팀별 평가에서 최우수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최우수 증권사 상을 받은 대우증권은 7명의 베스트애널리스트를 배출했으며 대신증권은 5명이 베스트에 선정돼 그 뒤를 이었습니다. 구희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향후 우리나라 기업들의 비교 대상이 되는 해외 시장에 대한 조사나 경쟁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면서 정상권을 계속 유지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2009년 하반기 한경 베스트애널리스트 시상식에는 한경매거진 김형철 사장과 대우증권 임기영 사장을 비롯해 각 증권사 주요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