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금인상률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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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사가 합의한 협약임금 인상률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100인 이상 사업장 중 임금교섭을 타결한 5천168곳의 지난해 임금교섭 현황을 분석한 결과 노사가 합의한 협약임금 평균인상률이 1.7%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인상률로 2008년 4.9%에 비해서도 3.2%포인트나 하락했다.
민간부문 인상률은 1.8%로 전년의 5%에 비해 3.2%포인트 낮아졌고 공공부문은 동결로 전년 대비 3%포인트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