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제품과 기술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2010년도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해외에 거점이 있는 글로벌 컨설팅사와 역량 있는 마케팅사를 '해외민간네트워크'로 지정하고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전문 컨설팅 서비스와 비용 일부를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은 제조업(단, 전업율 30% 이상), 지식서비스를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며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 등의 수출지원, 투자지역 조사등에 대해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중소기업청은 2009년까지 29개국 95개로 지정돼 운영되던 해외민간네트워크를 올해는 40개국 115개로 확대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지원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2010년도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에 참가할 중소기업은 1월 20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 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