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동명기술, 리비아 철도감리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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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동명기술공단과 공동으로 417억원 규모의 리비아 철도건설 감리사업을 따냈습니다.
코레일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2일) 허준영 사장과 모하메드 라시드 리비아 철도청장이 250킬로미터의 서트(Sirte)-트리폴리(Tripoli)간 철도건설 감리사업 계약식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계약에는 리비아 철도청 관계자를 코레일에 초청해 1년 동안 철도 감리 기법과 안전, 전기, 신호 등 5개 분야 전문 기술을 이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허준영 사장은 "이번 리비아 철도감리사업 진출은 중동시장과 떠오르는 신성장지역인 아프리카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향후 대규모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리비아는 국가경제재건을 위해 총 2천757km에 달하는 대규모 철도노선을 건설 중에 있으며 철도건설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