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급준비율 0.5%P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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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지난 2008년 6월 이후 19개월 만에 처음으로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전격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인민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하면서 농촌 지원을 위해 농촌신용사 등 소형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은 조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급준비율 인상이 시중에 과도하게 풀린 유동성을 흡수하기 위해 향후 본격적인 금리 인상을 예고하는 신호탄 성격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