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한국 신용등급 'A'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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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S&P가 우리나라 신용 등급과 전망을 각각 지금과 같은 'A'와 '안정적'으로 유지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S&P는 (12일) "한국 경제의 빠른 회복세와 재정 건전성, 경상수지와 수출 호조 등을 전제로 현재의 등급과 전망을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S&P는 지난 2005년 7월 이후 우리나라 신용 등급과 전망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해왔습니다.
S&P는 또 "한국 경제가 2009년에서 2011년까지 3년 간 약 2.2%씩 성장할 것"이라며 "한국의 재정 적자는 앞으로 2년 간 GDP 대비 연 평균 0.8%씩 누적돼 2011년 말에는 GDP의 10%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어 "한국의 외환 보유고가 올해 말에는 3천억 달러에 근접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