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진, PNA 원천소재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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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진단칩 전문기업인 파나진이 세계 최초로 PNA 원천소재를 상용화하고 국내외 메이저 제약사들과 양산·마케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파나진이 세계 최초로 PNA 유전자 칩, 즉 파나레이 자궁경부암 원인 바이러스 진단용칩에 대한 상용화와 승인을 거쳐 해외 수출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PNA는 유전자를 인식함에 있어 기존 DNA칩에 비해 우수한 정확성과 안정성으로 유전자칩·의약개발에 활용하는 한편 차세대 융합기술 BINT (바이오·IT·나노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소재입니다.
김성기 파나진 대표는 "최근 PNA 유전자 칩의 식약청 등록으로 올해 원천소재 PNA를 이용한 유전자 진단 제품군의 국내외 출시에 이어 유전자 진단분야의 세계 표준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나진은 현재 원천소재에 대한 전세계 독점 생산판매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30여 개국 200여 연구기관에 PNA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파나진은 PNA 칩의 경우 국내 대기업인 L사와 마케팅 대행사 선정계약을 진행중이며 HPV칩의 경우 지난해 11월 1차 테스트를 완료한 이후 일본 미쯔비시에서 2차 테스트를 진행중으로 조만간 관련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PNA칩 상용화와 승인으로 유전자 진단 글로벌 스탠다드화를 본격화하게 된 파나진은 로슈 등 글로벌 제약사들을 포함해 중국과 동남아 등 해외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매년 두 배에 가까운 외형확대는 물론 지난해 PNA 부문에서만 수출 1백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는 파나진은 PNA를 이용한 ��춤의약 진단제품과 동식물·미생물 분야로 영역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