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등 공공주택에 적용되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국토해양부는 "다음달부터 생애최초 특별공급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80%(2008년 4인가구 월평균소득 427만원)에서 100%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해당자들이 대거 청약시장에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은 4인 가구 기준 427만6천여원입니다. 지금까지 생애최초 청약은 ▲청약저축 2년 이상 가입 ▲근로자·자영업자 5년이상 소득세를 납부 ▲기혼자(이혼 등의 경우는 자녀가 있는 경우)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80% 이하 ▲주택구입 사실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