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온라인 수능강의 변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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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능 강의가 다양한 형식의 실험 등을 통해 진화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대표 손주은)는 수능 출제작품 작가와의 대담 특강을 선보이는 한편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철학·인문학 독서강의를 제작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메가스터디는 언어영역의 오찬세 강사가 2010학년도 수능 언어영역에 출제된 현대시‘지리산 뻐꾹새’의 송수권 작가와 대담한 내용을 무료 특강으로 제작해 최근 선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리산 뻐꾹새’와 관련된 34번 문항은 2010학년도 수능 언어영역 문학파트 중 최저 정답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학생들이 어렵게 느낀 작품입니다.
언어영역 최인호 강사는‘책의 향기’라는 이름으로 고등학생을 위한 철학ㆍ인문학 독서강의를 시리즈로 제작해 벌써 7개의 강좌를 개설한 것도 이 같은 변화 중 하나입니다.
이 강좌는 수능,내신 등 입시나 교과내용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은 아니지만 독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손은진 메가스터디 전무는“온라인 강의는 수많은 학생들의 주요 학습법으로 자리잡았다”며 “새로운 형식과 내용의 변화를 통해 진화해 가고 있는 만큼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지식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