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핫키워드입니다. 파산위기에 몰려 지난해 일부 공장을 폐쇄했던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업체 GM에 긍정적인 얘기가 들립니다. GM과 관련한 뉴스로 첫번째 소식 시작하겠습니다. = GM "폐쇄했던 공장 재가동 검토"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가 최근 살아나고 있는 자동차 수요에 부응해 폐쇄 공장의 재가동을 검토하고 있다. GM의 마크 루이스 북미시장 담당 사장은 디트로이트에서 개막된 국제오토쇼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기 모델을 생산하는 공장이 풀가동중이지만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말해 일부 공장의 재가동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GM은 다음 주중으로 생산판매담당 임원회의를 열어 현재 가동중인 공장에서 차량 생산대수를 극대화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 AOL, 1천200명 감원 강행 지난해말 미국 거대 미디어 그룹 타임워너에서 분리된 인터넷 서비스 업체 아메리카온라인 AOL이 당초 발표한 2천300명 감원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번주 최대 1천200명을 감원할 방침이다. AOL의 대변인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퇴직신청을 받아왔지만 1천100명만 신청한 상태여서 추가 감원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AOL은 재정난을 겪게 되자 3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작년말부터 명예퇴직 신청을 받아왔다. = 골드만삭스 기부 확대 검토 골드만삭스가 직원들의 자선단체 기부금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린 골드만삭스는 작년치 보너스로 직원 1인당 평균 59만5천달러를 지급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보너스 잔치라는 비난이 일었다. 골드만삭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기부 확대라는 카드를 고심중인데 이는 도산한 베어스턴스의 행적과 유사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 증시 핫키워드였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