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해외경제 포커스'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미국과 중국의 새로운 냉전시대가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미국과 중국의 경제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이 정치·군사적으로도 최강국으로 부상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어 냉전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새로운 냉전시대가 전개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중국의 국가전략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맞춰 대 중국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