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3DTV의 보편적인 형태가 3D LEDTV이며 이로인해 LED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영화 ‘아바타’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하고, 지난 7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시작된 지상최대 가전전시회인 CES의 최고 화두 역시 3D-TV로 집중되면서 3D-TV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LED-TV가 화질경쟁을 의미한다면 3D-TV는 기능성 경쟁이며, 3D-TV가 제대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고휘도가 크게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따라서 고휘도를 구현하기 위해 LED칩 소요량이 대폭 늘어나게 되기 때문에 기존 LED-TV에 3D 기능을 부여한 ‘3D LED-TV’가 사실 보편적인 형태"라고 지적했다. 하나대투증권은 3D-TV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고휘도 필요성 강조 → LED 칩 소요량이 더욱더 증가 + 고휘도광학필름 관심 확대등으로 이어질 것이라며‘3D LED-TV’시장이 보편화되면 오히려 LED칩이 더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러한 3D LEDTV 전망에 따라 삼성전기(매수/117,000원),LG이노텍(매수/150,000원),티엘아이(매수/27,000원) 에이스디지텍(매수/35,000원),신화인터텍(매수/25,000원),신성델타테크(매수/15,000원)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