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정부의 세종시 계획 수정안이 기업들의 입주조건에 '매력적'이라며 '식품 클러스터' 추진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J그룹 관계자는 "충북 오송 첨단의약품 공장과 충남 논산 해찬들 장류공장 사이에 있어 지리적으로 세종시 입주가 유리하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CJ그룹은 식품사업 이외에도 세종시에서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룹측은 현재 세종시 입주를 적극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세부적인 입주 계획이나 규모, 사업비 등은 결정된 바 없다며 향후 결절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