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3가지 변수를 체크해야된다며 미국 소비경기, 중국긴축 우려, 기업 실적 발표등을 꼽았다. 미국 소비경기는 차츰 갤 것으로 낙관했다.미국 소비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 이유로는 12월 소매판매액은 전월대비 0.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둘째, 미국 가계 근로소득에 선행성(3개월)이 있는 평균초과근로시간이 2009년 1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자신뢰지수에 영향력이 높은 가계 자산가치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두번째 변수인 중국 긴축정책 우려에 대해서는 약간 흐림으로 전망했다. 지난 주 중국 인민은행은 3개월 만기 통화안정증권의 이자율을 5개월만에 처음으로 0.04%p 인상했다는 것은 본격적인 '출구전략의 신호탄'으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것. 세번째 변수인 기업실적에 대해서는 맑음 지속으로 전망했다. 동양은 글로벌 경기회복 → 무역량 증가 → 국내 수출 물량(Q) 증가를 고려할 필요가 있고 또한 (수출)기업 이익대용치(proxy, 수출단가-수입단가 상승률)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기업 수익성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