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미국 소비지표 주목.. 긍정적" -동양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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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이번주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변수로 미국 소비경기 지표를 꼽았다.
이재만 연구원은 "미국의 12월 소매판매액은 전월대비 0.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가계 근로소득에 선행성이 있는 평균초과근로시간이 2009년 1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신뢰지수에 영향력이 높은 가계 자산가치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이번주 발표될 지표를 통해 미국 소비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12월 미국 실업률이 10%로 예상치에 부합한데 비해 비농업부문취업자수 변동은 예상치보다 악화되면서 엇갈린 지표를 나타냈지만 미국 고용시장 회복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고용시장의 상황을 보여주는 해고자발표건수,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도 여전히 개선되고 있다며 미국 제조업 재고조정 마무리와 가동률 회복은 고용시장 개선에 긍정적인 신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