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이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2만4000원에 매수 추천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09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32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8.7% 증가한 59억원을 나타낸 것으로 동양은 추정하고 있다. 당기순이익은 해외 법인들의 시장 정착에 따른 지분법 손실 축소 및 이연법인세 부채 유입 등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동양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임플란트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5위 업체로 글로벌 1위 및 2위 업체인 노벨과 스트라우만과의 상대 비교할 때, 100% 이상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을 정도로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시장 잠재력이 큰 중국 시장에서 압도적인 M/S 1위 업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의 디스카운트는 과도하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