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기원(GIST, 총장 선우중호)과 한국기계연구원(KIMM)이 나노융합, 레이저 개발 및 응용분야에 관한 연구수행을 위하여 손을 잡는다.

양 기관은 11일 GIST 회의실에서 공동 연구수행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IST와 한국기계연구원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 공동연구 수행 등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로써 양 기관은 나노융합 분야 및 레이저 개발 및 응용분야에 공동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게 된다. 현재 GIST는 레이저 개발 및 응용분야에서 한국기계연구원과 지난해 6월부터 지식경제부 산업원천 기술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주관해 수행하고 있다.

GIST 선우중호 총장은 “이번 한국기계연구원과의 교류협정 체결로 양 기관의 과학기술 연구개발 향상 및 학·연 활성화의 문을 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