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주유소 가격 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일 마감기준 서울 지역 보통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천740원 3전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27일 리터당 1천697원 21전으로 단기저점을 기록한 이후 2주 만에 리터당 43원가량 올랐다. 서울 지역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지난해 8월23일 리터당 1천771원 27전으로 연간 최고점에 올랐다가 이후 등락을 거듭했으며, 지난달 23일 리터당 1천698원 86전을 기록하면서 1천600원대로 내려앉았다. 서울 지역 휘발유 값이 리터당 1천740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해 9월16일 1천740원83전 이후 거의 4개월 만이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