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래미안 브랜드 선포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와 고객 감사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미래형 아파트와 주거문화를 개발, 선도하고 기존 대고객 서비스의 개념을 뛰어넘는‘주거생활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삼성물산은 오는 21일 일원동 래미안갤러리에서 래미안 브랜드 선포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사진작가 김중만 씨가 촬영한 주요 래미안 단지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래미안에 대한 희망메시지와 지난 10년 래미안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물건 등을 담은 타임캡슐을 제작해 봉인식도 진행합니다. 삼성물산은 향후 10년을 위한 새로운 아파트와 혁신적인 고객서비스 개발도 본격 추진할 방침입니다. 화석에너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제로에너지 아파트 도입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와 상품개발을 통해 스마트그리드 기술 접목 등 최첨단 아파트 실현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A/S도 대폭 개선해 단편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주거생활서비스’개념을 준비하고 있다고 삼성물산측은 설명했습니다. 현재 호평받고 있는 고객서비스 '래미안헤스티아'를 개선하고, 여기에 해외 선진사례와 타 업종의 고객서비스를 벤치마킹해 기존 서비스에서는 접해보지 못했던 혁신적인 고객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는 것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